늘상 짜증에 시달리며 사는 한 의원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차를 타고 집 앞을 지나다가 골목을

쓸고 있는 청소부를 보았습니다.

초라한 형색의 그는 땀을 흘리면서도,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표정으로 청소를 하고 있었습니다.

 

하원 의원은 의아해 하며 차에서 내려 물었습니다.

 

"당신은 이 일이 그렇게 즐겁습니까?"

 

그러자, 청소부가 대답했습니다.

 

"예, 그렇습니다.

저는 지금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아름다운 세계의 한 모퉁이를 정화하고 있는
중이거든요."
라고.

 

하나님은 자녀들이 하루 온종일 그리스도인이기를 원하십니다.

직장에 있는 동안은 돈버는 기계이고,

퇴근 이후부터만 자녀이기를 원치 않으십니다.

 

 

그리스도인들이 남들만큼만

착하고, 부지런하게 살아서는

이 세상에 아무 감동도 줄 수 없습니다.

 

그 분의 이름을 빛내며 사는 길은

이 세상의 기준을 훨씬 뛰어 넘는

현저하게 선한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 게으름 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