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에는 만나며 교제하던 많은 형제 자매들이 있습니다.
전혀 인사도 나누지 못하고 나왔지요.
은행, 서류, 개인 짐들도 전혀 정리하지 못한채 떠나왔습니다.
기가막힌 지금의 상황에서 빨리 온 가족이 안정을 찾고 다시 힘있게 나아가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우선 이곳 독일의 선교사 자녀학교에서 임경원 선교사는 기존 미술 선생님으로 섬길 것입니다.
저는 지난 학기 잠시 가르쳤던 태권도를 정기적으로 가르치는 것을 기도하고 있습니다.
알제리는 완전히 막혔으니 모로코를 두달에 한번씩 방문하여 지하교회 지도자 두 가정을 돌보는 것은 계속하려고 합니다.
실망치 않고 강건하게 일어서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오 직 예 수
김범규 & 임경원 (선교, 선주, 선우)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