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중에서 내게 주신 사람들에게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나타내었나이다…”    (요 17:6)

새벽에 이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는데 특별히 ‘우스만’의 얼굴이 떠 올랐습니다. 올해 들어 자주 저를 찾아 온 우리 마을의 목수입니다. 한번도 저를 방문한 적이 없는 사람이 자주 찾아 오니, ‘우스만’이 혹시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사람’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별히 오늘은 새벽에 산책을 하며 기도를 더 하려고 집을 나섰습니다. 그런데 멀리 서 있는 ‘우스만’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저는 산책 계획을 접고 그에게 다가 가 심방을 하였습니다. 그의 아내 ‘무소닝’은 처음 만나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아직 어린 딸 둘이 있었습니다. 작은 아이는 무소닝이 업고 있었고 큰 아이는 대화하는 도중 잠에서 일어나 둥근 흙집에서 나왔지요.  마음 속으로 그들을 위해 기도해 주며 축복해 주었습니다. 

우리 부족 마을 사람들은 과격한 무슬람은 아니지만 모두 무슬람이기에 지혜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기도가 필요하구요. 제자를 삼을 수 있도록 특별히 기도 부탁 드립니다. 오늘 아침에 체험한 것처럼 기도할때 주님의 계획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기도로 그 계획이 이루어 질 것을 확신합니다. 


주님, 우스만과 그 아내 무소닝 그리고 그의 자녀들을 축복합니다. 예수님처럼 목수인 그가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 복음을 전하는 목수가 되게 하소서. 
주님, 교사들(한나와 차오)을 축복 하소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내며 지혜로 학생들을 가르치게 하소서. 
주님, 계속 사조를 위해 기도합니다. 재준이가 꿈을 꾼 것처럼 사조가 속히 돌아 올수 있도록 그 부모의 마음을 움직이소서. 


김여호수아 & 사라 선교사  |  예은, 재준 & 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