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의 아이들

부족마을 아이들은 항상 맨발로 뛰어와 저를 반겨 줍니다. 아침에 삼부야에 있는 학교에 출근해 학교 사역을 마치고 돌아 오면 저의 차를 보는 순간 아이들의 얼굴이 밝아지고 달리기 대회라도 하듯이 먼저 마을을 가로 질러 저희 집앞에 모여 듭니다. 맨발의 아이들… 슈퍼 스타가 도착한 것도 아니고 매일 제가 아이들에게 해 주는 것도 별로 없는데 저에게 달려 옵니다. 

맨발로 다니니 상처가 없는 아이들이 없습니다. 상처를 볼때마다 약을 발라 줍니다. 맨발을 자주 보기 때문에 당연한 것처럼 느껴질때가 있습니다. 이렇게 사진으로 보면 더 뚜렸하게 보이고 마음이 아픕니다. 이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한 두가지 아니지요. 그러나 진정으로 필요한 것을 복음입니다. 우리의 복음이 영적 부흥을 시작하여 육적인 개발과 발전도 가져 오는 것입니다. 신발을 만들수 있는 사람으로 자라날수 있지요. 그리고 자녀를 사랑하며 필요를 채울수 있는 어른이 될것이라 믿습니다.  
주님, 맨발의 아이들, 특히 저희 집을 매일 방문하는 아이들이 복음으로 거듭나게 하소서. 저희 가족을 사용하셔서 부흥이 일어나게 하소서. 
주님, 우기철이라 쌀농사 땅콩 농사가 바쁜 철입니다. 마냐 마을 사람들게 적땅한 비와 해를 주셔서 풍년을 이루게 하소서. 
주님, 계속 사조를 위해 기도합니다. 재준이가 꿈을 꾼 것처럼 사조가 속히 돌아 올수 있도록 그 부모의 마음을 움직이소서. 


김여호수아 & 사라 선교사  |  예은, 재준 & 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