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줄 알았던 노아가

노아는 금을 캐로 떠나 소식이 끝어진지 그의 1년 반이 지났습니다. 죽은 줄 았지요. 노아에게
핸드폰이 있는데도 연락이 전혀 되지 않고 소식이 없으니 죽었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지요. 요즘 부족 마을 청년들은 너나 할것없이
금을 캐로 떠났습니다. 한번에 많은 돈을 가지려는 꿈이지요.  종종 금은 캔 청년들이 돌아와 부모에게 오토바이를 사 주고 가는
것을 본 마을 청년들은 꿈에 부풀어 금을 찾으러 떠납니다. 그런데 안전 시설이 전혀 없이 땅파는 기구만을 들고 굴속으로 들어가
일을 하다가 무너내리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옆 마을 청년도 시신이 되어 왔습니다. 노아도 이번에 간 것이 2번째입니다.
소식이 전혀 없어 아내와 저의 마음은 아팠습니다.
옆이 있는 사진에서 보듯이 노아는 우리가 2002년부터 도와주며
키웠습니다. 할아버지 집에서 은처 살던 아이 세명이 있었는데 그 중에 하나가 노아였습니다. 그 세명을 다 도와 주었지만 다 떠나고
이제 노아만 남았습니다. 왜냐하면 노아는 갈 곳이 없는 아이지요. 본명은 ‘모리’였지만 노아라는 이름을 주면 노아의 방주를
만들어 많는 부족 사람들을 구하는 사람이 되어라고 설명하며 새 이름을 주었습니다.

첫번째 금캐러 갔다 왔을때 조용히 노아를
불렀습니다. “너는 내가 왜 미국을 떠나 여기에 왔는지 아느냐?  금보다 더 좋은 예수님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지. 너도 금보다
좋은 예수님을 경험하지 않았니. 세례를 받고 내가 선물로 준 성경책을 읽으며 눈이 났다고 하지 않았니. 이제 더 이상 위험한 금
캐는 일을 버리고 예수님을 전하는 사람이 되어라.” 그때가 어제 같은데 2년이 넘었네요. 제가 안식년으로 기니를 떠난후 금 캐로
떠났다고 합니다.
죽은 줄 알랐던 노아가 지난 월요일 살아서 돌아 왔습니다. 얼마나 기쁘던지 염소를 잡고 잔치를
버렸습니다. (부족 마을이니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염소 가격 $40불정도) 노아는 화 낼줄 알았는지 얼굴이 굳어 있었습니다. 가지
말라고 했는데 불순종하고 떠났으니 그럴만도 하지요.  의왜로 잔치를 버리자 노아는 얼굴이 환해 졌습니다. 최근 사진이 없어
어른이 된 노아 사진도 4년전 예배실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노아가 살아서 돌아와 잔치를 하며 주님의 마음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주님의 마음이 이런 것이겠지…”

시 한번 더 노아를 조용히 불러 사랑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비전을 주었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되어라!” 그리고
조그마게 목장을 시작하는 비전을 주었습니다. 여기서 소를 키우는 목장을 시작하는 일을 기도해 왔습니다. 노아가 하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송아지($100-200)를 한 10마리 정도 구입에서 목장을 시작 할까 합니다.

노아에게
농부의 마음을 심어 주고 복음 전하는 일을 시작하게 제자 양육을 시작 하려고 합니다. 허왕된 꿈, 금 캐서 벼락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소를 키우며 주님의 축복을 체험하고 복음을 전하면서, 저를 도우며 주님의 종의 길을 가게 하렴니다. 여러분이 기도해
주셔야 합니다. 3번째 금을 캐러 떠나면 그 땐 못 돌아 올 가능성이 더 많다고 생각 되기 때문입니다.


주님, 노아를 축복하셔서 금 캐는 일 같은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도와 주시고 복음 전하는 전도자가 되게 하소서.
주님, 사조가 아직 돌아 오지 않았습니다. 부모의 마음을 변화 시키시고 사조가 돌아 올수 있게 하소서.
주님, 뉴욕에서 오는 팀을 축복하소서. 짦은 1주일이지만 M4 선교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계기가 되게 하소서. 보내는 교회에도 같은 축복을 주소서.



김여호수아 & 사라 선교사
예은, 재준 & 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