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태복음 26:6-13
: 아직 기회가 있을 축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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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로드(Peter Lord) 목사님은축복하라. 그리하면 축복 받으리라”(Bless and Be Blessed) 라는 자신의 속에서 이렇게 말했다


“50 동안 목회하면서 나는 수없이 많은 추도사를 들어왔다. 그러나 모든 추도사는 한결같이 장례식에서 들은 것으로, 친구나 사랑하는 사람이 죽고 후에 하는 찬사였다. 장례식에서 죽은 사람을 앞에 두고 나쁜 하는 것을 들어본 적이 없다. 그래서 가끔은 죽은 날부터 장례식이 끝날 때까지 사람은 마치 위대한 성인이 같은 생각이 든다. 전통적으로 어떤 사람에 대한 좋은 말들은 그가 죽은 후에 한다. 하지만 죽은 보다는 그가 살아 있을 그에 대하여 좋은 말을 하는 것이 훨씬 좋지 않은가?” 


흔히 추도사 사용되는 영어 단어 ‘eulogy’(율로지) 희랍어에서유래한 것으로좋다’(good) 의미의 eu’(word) 뜻하는 logos 합쳐진 단어다. 그러므로 본래는 살아 있든 죽었든 누군가에 대하여 좋게 말하고 칭찬하며 덕스러운 말을 해주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미국의 문화와 전통에서는 좋은 , 칭찬, 덕담을 의미하는 eulogy(율로지) 주로 장례식에서만 사용되고 있다는 것은 슬픈 일이다.


베다니 마을의 마리아는 값비싼 향유를 예수님께 부어 드렸다. 마리아는 지극히 비싼 향유 순전한 나드 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의 발을 씻으니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하더라(12:3). 현장에 있던 사람들 몇몇은 마리아가 향유를 낭비한다고 비난했다


이에 대하여 로날드 롤하이저는 이렇게 설명하였다: “여기에 위대한 아이러니가 있다. 만일 어느 여인이 예수님의 무덤에 찾아가서 이런 향유를 부었다면, 다들 여인을 아낌없이 칭찬했을 것이다. 죽은 사람의 시체에 기름을 바르는 것은 좋게 생각한다. 그러나 살아 잇는 사람에게 그와 동일한 사랑과 애정을 표현하는 것은 좋은 알면서도 쉽게 하지 못한다


2 년이 지났지만 이러한 모습은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다. 우리는 지금도 장례식 때까지 최고의 찬사와 아름다운 꽃송이를 계속 아껴둔 살아간다. 본문에서 예수님이 우리에게 권면하시는 것은 우리가 살아 있을 서로 기름을 부어주라는 것이다.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살아 있을 애정과 향기로운 꽃을 듬뿍 안겨주라는 것이다.” 


아직 기회가 있을 사랑한다고 말하라는 것이다. 살아 있는 동안 칭찬하며 축복하는 것이 장례식 장에서 좋은 말들을 쏟아 놓는 것보다 훨씬 귀하고 가치 있다는 것이다


성경에는 예수님께 기름을 부은 사람이 등장한다. 사람은 1 파운드의 기름을 부었고, 다른 사람은 75파운드의 기름을 부었다. 처음 사람은 마리아(26:6-13)이고, 나중 사람은 니고데모(19:38-40)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1파운드의 기름을 부은 마리아만을 기억하고 훨씬 많은 기름을 부은 니고데모는 기억하지 않는다. 그럴까? 행실이 깨끗지 못했던 마리아는 1파운드짜리 향유를 가지고 있었다. 그것도 매우 값비싼 것으로 보통 사람이 1 동안 일을 해야 있는 것이었다


반면에 니고데모는 당시 예루살렘의 핵심 인물로서 이스라엘의 통치 기구인 산헤드린(공회) 의원이었다. 그래서 예수님이 십자가에 박히신 75파운드의 기름을 가져다가 예수님의 시신 위에 부었다


그런데 마리아는 기억되고 니고데모는 기억되지 않는 것일까? 예수님은 마리아에게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의 칭찬과 축복을 베풀어 주셨다


예수께서 아시고 저희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여자를 괴롭게 하느냐? 저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거니와 나는 항상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여자가 몸에 향유를 부은 것은 장사를 위하여 함이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하에 어디서든지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여자의 행한 일도 말하여 저를 기념하리라 하시니라(26:10-13). 


하지만 예수님은 니고데모에게 아무 말씀도 하지 않으셨다. 그런가? 그것은 아주 단순하다. 마리아는 예수님이 살아 계셨을 기름을 부어드렸다. 그러나 니고데모는 예수님이 돌아가신 주님의 시신 위에 기름을 부어 드렸기 때문이다.


학교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해 철자법도 틀릴 만큼 무식했지만 성령의 권능을 받아 미국과 영국에서 수많은 영혼을 구원한 평신도 전도자 드와이트 무디(Dwight L. Moody) 이렇게 말했다


여기에 교훈이 있습니다. 가족을 잃고 슬퍼하는 사람들에게 우리는 얼마나 친절하고 사려 깊게 대합니까? 그리고 죽은 사람에 대하여 우리는 얼마나 좋은 말을 합니까? 하지만 좋은 말들 가운데 조금이라도 사람이 죽어 속에 들어가기 전에 해주었다면 훨씬 좋지 않았을까요? 그랬다면 사람은 무척 좋아했을 것입니다.”


피터 로드 목사님의 아버지는 평신도였지만 목사님이 계실 이따금 설교를 하였다고 한다. 그는 아버지의 설교 대부분의 내용은 잊어버렸지만살았을 장미 송이 주는 것이 죽은 후에 화환을 주는 것보다 낫다 말씀은 6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기억한다고 고백하였다. 그래서 그는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장미를 주는 것이 그의 삶의 목표가 되었으며 결과축복하라. 그리하면 축복 받으리라’(Bless and Be Blessed) 책까지 출판하게 되었다


솔로몬 왕은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나니,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잠잠할 때가 있고 말할 때가 있으며…..” 라고 말한다(3:1-2, 7). 죽은 후에는 모든 사람들이 잠잠해진다. 그러나 살아 있는 지금은 우리가 서로 사랑과 감사의 말을 해야 때이다. 칭찬과 축복의 말을 나누어야 때이다. 고백과 용서의 말을 하며, 위로와 격려의 말을 해야 때이다.

 

사도 바울은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6:10) 라고 가르쳐 준다. 주어진 시간과 놓치지 말라는 것이다. 순간 순간 주어지는 기회를 이용하여 모든 사람들에게 선하고 아름다운 일을 하라는 것이다.    


피터 로드 목사님은 자신이 속에서 이렇게 끝을 맺고 있다.: “우리의 마음은 매일 매일 새로운 축복에 목마르다. 하나님이 그러하시듯, 우리도 누군가가 나에게 들려주는 감사의 기도를 듣고 싶어 한다. 우리는 칭찬을 받고 싶고 축복의 말을 듣고 싶어 한다. 모든 사람이 축복 받기를 원하다. 나는 축복을 받는 방법은 바로 내가 먼저 축복하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사람이 살아 있을 축복해 주어야 한다…. 축복해 주는 것은 간단하다. 그러나 강력하다. 축복은 우리의 인생을 바꾸어준다…..”


내일 또는 다음으로 미루지 말고 오늘 당장, 지금부터 살아 있는 사람들을 축복하자. 나중에 후회하며 눈물 흘리지 말고 아직 기회가 있을 사랑한다고, 축복한다고 용기 있게 말하며 살아가자



* 속회원들이 함께 일들:  

1. 사랑과 칭찬의 , 존경과 감사의 , 또는 용서를 구하는 등을 전할 있는 기회들을 놓쳐버려 후회스럽게 느껴지는 사람은 누구인가?  

1. 내게 주어진 기회가 사라지기 전에 오늘 나는 누구를 축복할 것인지 이야기 해보자. 지금 나의 축복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 누구라고 생각되는가? 또한 사람에게 무슨 말을 작정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