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탄자니아가 많이 어려운 상항에 있습니다.
시기적으로도 비가오기전이라 먹을게 없어 힘들고, 물가는 너무 올라서 힘들고,
그러다보니 죄짓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마음들이 많이 강팍하고 사나우며, 긍휼이 없습니다.
지극히 작은 것 가지고도 사람목숨을 너무 쉽게 여겨 해합니다
작은 비닐봉투에 감자칲을 뺏기위해 칼로 내리치고…
이주전에는 우리뒷집에 도둑이 들어와 잡혔는데 기름뿌려 태워 죽이고 그에 대한 처벌을 안받는것도 당연히 할일을 했다고 인정하는것이 저는 아직도 적응이 안됩니다.
예수의 사랑을 안다면 그렇게 하지는 않을텐데….
부쩍 그전보다 더 심한 곳은 병원과 경찰입니다.
돈이 없으면 치료를 안해주고 응급실에서 한번에 해결될일도 여러곳으로 나누어서 절차가 길고 반드시 개인적으로 돈을 쥐어 주지않으면 진도가 안갑니다.
말로만 듣던 제가 얼마전 우리목수가 기계에 손이 잘리는 사건으로 인해 확인할수가 있습니다. 그들은 사람이죽는것에 대해 두려워 하지 않습니다.
경찰 또한, 낮에는 경찰- 밤에는 도둑 … 이유는 배가 고파서 그렇다고 합니다.
탄자니아가 그전같지 않아 어수선하고 곳곳에서 데모를 해서 소동이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안타깝게 여긴 차선교사님이 그들의 배고픔을 돕고, 죄를 덜 지었으면 하는 맘으로
옥수수가루(25kg-10$) 를 200포 나누어 주기로 했습니다.
비록 15일 양식밖에 안되지만 그들에게 예수의 사랑이 전달되어 강팍한 마음이 녹아졌으면 하는 바램으로 기도합니다.
학교아이들은 요즘 매일 선생님들과 함게 성경을 한장씩 읽기를 하고 있습니다.
성경을 읽음으로 하나님을 경험하는 아이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