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탄쟈니아에서 날라온 선교편지 전달로 보내드립니다.
현지에는 인터넷 사정이 안좋아서 개개인 여러 후원자들분께 못보내드림이 아쉽다는 말씀도 전달합니다. 계속적인 기도와 관심 부탁드리며 건강하십시요. 한국 후원회 간사 이옥수드림
2010년 9월 박천달 & 홍난윤 선교사
사랑하는 선교 동역자 여러분들께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인사를 전합니다.
고국은 아름다운 가을의 정취가 한창일 것입니다.
곧 추석이 다가오는데 모든 동역자님들의 가정과 교회에 그리고 섬기시는 일터마다
풍성한 결실을 맺기를 기원하며 먼 곳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선교소식을 드립니다.
1. 뭉구이쉬 신학교 소식
* 신학기가 7월 28일 시작되어 현재 43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먼 거리인 므완자, 모로고로, 다레살렘
등에서 온 학생들도 여럿이며,
교단도 장로교, 감리교, 모라비안, 성공회
등 다양한 교단에서 온 학생들이
마음을 하나로 모아 공부하고 있습니다.
* 아루샤 시내에서 큰 교회를 목회하는 카젬베 목사님과 우사리버에서 사역하는
이룬데 목사님을 새로운 강사로 모셨습니다. 지난 학기까지 수고하던 치예예우
목사님은 케냐의 신학교에 장학금을 받고 가서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현재 8분의 선생님들이 수고하고 있습니다.
특히 치예예우 목사님이 하던 컴퓨터 수업은 단기 선교로 와서 봉사하는
재우 형제가 대신 맡아서 열심히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 하나님께서 베푸신 크신 은혜로 콩과 옥수수 농사의 탈곡과 저장을 끝내었습니다.
420가마(한가마= 120KG) 정도의 옥수수 수확을 하였고, 콩은 학교에서 일년간 부식으로
사용할 양만큼 수확하였습니다. 옥수수는 학교에서 사용할 양을 빼고, 내년 2월에 곡식 값이 오르면 판매할 것 입니다. 학생들과 박 선교사는 일주일간의 농사짓는 날은 물론이고, 방과 후에도 많은 수고의 땀을 흘렸습니다.
* 죠셉 목사님 (뭉구이쉬의 풀 타임 선생님)이
아름다운 복음성가 가수인 마르타 자매와
9월 11일 뭉구이쉬 신학교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주님께서 이 가정을 귀하게
사용하실 것을 믿습니다.
2. 뇨타 (별님) 유치원 소식
* 사랑스러운 뇨타의 아이들 역시 신나게 놀고,
공부도 하며 잘 자라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120명의 아이들이 두 번 운행하는
12인승 스쿨버스를 타고 등교하고 있으므로
속히 25인승 버스로 바꾸어주고 싶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 부산 해오름 교회에서 보내주신 천만원의
헌금으로 교실 두칸을 더 건축하였고, 95%
완성하여서 아이들에게 곧 오픈할 예정입니다.
전기회사에서 뇨타의 구관을 언제 와서
부술지 모르지만, 그 전에 교실을 완성하여서
참으로 감사하고 기쁨니다.
주님께, 그리고 도와주신 해오름교회의
소천하신 권사님의 유족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교실 밖 사면에는 설재우 선교사가
멋지게 벽화를 그리고 있습니다.
3. 메토 교회 바닥 공사를 위해 박 선교사, 재우 선교사와 다우디 형제가 10월 초에
케냐로 갈 예정입니다. 세검정 교회의 후원입니다.
4. 작년 전도사 과정 졸업생 산데전도사가 사역하는
교회의 지붕 덮어주기 사역을
위해 기도합니다. 신학교의 교회에서도 일부를 도와주기로 결정하였습니다.
5. 졸업생 게르손 목사님 사역하는 므완자 교회의 필요를 위해 발전기를
보내주었습니다.
6. 이곳에서 한학기 사역하신 오스트레일리아 린 목사님이 “Munguishi Tales”라는 제목으로 이곳에서 지내었던 일들을 엮어서 책을 내셨고, 그 수익금을 학교의 필요를 위해 보내주셔서 죠셉 목사님 신혼부부가 살 사택을 수리 하게되어 감사를 드립니다.
***********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1. 신학교 학생들과 선생님들을 위해서, 학교의 필요한 재정을 위해서~
2. 졸업생들의 신실한 사역을 위해서, 또한 그들의 절실한 필요들을 채워줄 수 있기를 ~
3. 뭉구이쉬에서 사역하는 선교사 - 박 천달, 홍 난윤, 설 재우, 마이크 가족을 위해서 ~
4. 유치원 25인승 버스 구입을 위해서 ~
주님을 모시고, 여러분들과 함께 동역하는 이 선교사역으로
인해
늘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홈피를 통해서도 지면을 나누고 싶습니다,
종종 방문해주세요.
그리고, 환절기에 모두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기를 기도합니다.
2010년 9월 탄자니아에서
박 천달, 홍 난윤 선교사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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