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llowing & Finishing | 2010.8.11 | 상한 다리 상한 마음을 위한 약통
말라리아! 지난 월요일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니 몸에 이상이 있어 말라리아 테스트를 하였습니다. 말라리아 중에서도 제일 위험하다는 프라스모디엄 파시파럼(Plasmodium
falciparum) 테스트하는 것인데 생각밖으로 이 말라리아인것으로 나왔습니다. 다행이도 초기라 하루 푹쉬고 그 다음날 다시 수업을 할수
있었습니다.
무슬 저희 단체는 비정부 단체인 NGO로 등록이 된 상태이기에 정식으로 일을 할수있는 입장입니다. 그래서 담대히 수업을 시작하였습니다. 파란나 지역의 문교부 책임자가 사람이 문교부 확신이 있습니다. 우리의
하나님이 크시고 주님의 사역이 이 무스람 땅에서 크게 역사하실것을 믿습니다.
작은 약통! 저희 집문 입구에는 작은 약통을 두었습니다. 항상 찾아오는 어린아이들과 주민들을 위해 둔것입니다. 저의 차가
학교에서 돌아올때면 아이들은 달리기 경기를 합니다. 흙집사이로 뛰어 와 저희들보다 먼저 저희집에 도착하려는
것입니다. 자세히 보면 너무 큰 옷에 구멍이 뻥뻥난 것을
입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언제나 애처럼씁니다. 신발이
제대로 없기 때문에 항상 발과 다리에 상처가 난 아이들이많습니다. 집에는 약도 없고 돌보아 주는 사람도
없습니다. 이 아이들은
주로성경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들려주고 약통을 들고 나옵니다. 간단한 영고와 소독약뿐이지만 이 아이들에게는 소중한 약들입니다. 약을 발라주는 저희 손에
주님의 사랑이 만져주시길기도합니다.
기니 대통령 선거 별로 진전이
없습니다. 정권을 잡고 있는 군인이 선거 시기를 계속 늦추는
사람도 있어 기니는 평화롭기만 합니다.
기도 제목:
1. 주님, 동역 선교사들을 보내주소서. 말라리아가
걸려 힘들땐 주님이 무심하게
느껴집니다. 주님, 12명을 보내주소서.
2. 파란나 지방 문교부 책임자의 마음을 움직여 좋은 관계로 학교를 운영할수 있게 하소서.
문교부 장관의 허가서가 속히 나오게 하소서.
3. 마냐 어린아이들을 만져주시고 주님의 사랑을 이해하게 하시고 저희에게 인내와 긍율을
주셔서 그들의 발과 마음도 만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