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이 아프도록 닦고 쓸고 고치고

2015.7.31

돌아온 삼부야 마을에서의 첫 예배

삼부야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힘든 먼 여행이 무사히 끝이 났지만 도착하니 집을 수리하고 짐을 마냐 마을에서 삼부야

로 옮기고 닦고 쓸고 고치는 일이 끝이질 않네요. 교사도 부족하고 에볼라의 염려도 있고 해서 이번에는 삼부야의 센터에 들어

와 살면서 학교 사역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습니다. 마냐마을에는 주일에 가서 예배만 드리기로 했습니다.

손이 아프도록 망치질을 해야 했고 허리가 아프도록 짐을 옮기고... 안식년을 마치고 오는 일이 많네요. 함께 일하는 현지인 동

역자들이 있어 도움이 많이 되기는 하지만 현지인이 할수 없는 일이 많네요. 이제 내일이면 학생들이 오는 날입니다. 에볼라로

부터 보호해 달라고, 사고로 부터 보호해 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1. 주님, 학생들이 다 무사히 도착하게 하시고 사고로부터 에볼라로 부터 보호해 주세요.

2. 주님, 현지인 동역자들과 하나가 되어 학교 준비를 잘 하게 해 주세요.

3. 주님, 학교가 시작하는데 아직 준비되지 못한 부분들이 많습니다. 지혜를 주시고 힘을 주세요.

김쟈슈아 & 사라 선교사

첼시, 켈렙 & 크리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