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속회공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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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송: 359장, 예수가 함께 계시니
기 도:
성 경: 요한계시록 3:7-13
말 씀: 인내로 말씀을 지킵시다!
빌라델비아 교회 (계시록3:7-13)
빌라델비아 교회는 사데지역에서 동남쪽으로 40Km 정도 떨어진 내륙에 위치한 도시에 있었습니다. 그 곳은 "작은 에덴"이라고 불릴 만큼 문화적으로 화려한
꽃을 피웠던 도시였습니다. 특히 이곳은 포도가 특산물로서 유명한 고원에 위치한 도시입니다. 이곳은 서방세계와 동방세계가 문화와 무역을 쉽게 하기 위해 이를 연결시켜주는 도로가 형성되어 있었기에 로마로부터
드로아, 버가모, 사데를 지나오는 당시 최고의 교통요지로
주목을 받던 곳이기도 합니다. 그 결과 이 지역은 상업과 공업이 매우 발달하여 경제적으로 풍요를 누리던
지역이었습니다.
빌리델비아 지역은 요한 계시록에 기록된 소아시아의 7개 지역 가운데서 가장 도시 역사가
짧은 곳으로서 버가모의 임금이었던 "아탈루스 2세"가 자신의 동생을 위하여 건설한 도시로서 처음에는 "필라델포스"라고 불렀습니다. 이"필라델포스"라는 말은 "형제를
사랑하는 자"라는 뜻입니다.
이 지역은 원래 지진이 많기로 유명한 지역인데 A.D 17년에 일어난 큰 지진으로 인하여
주위의 크고 작은 도시 10개 정도의 파괴되었을 때 당시 로마의 황제였던 티베리우스에 의하여 새롭게
도시가 건설되었던 역사가 있습니다. 이때 많은 사람이 무너진 도시를 건설해준 로마 황제가 얼마나 고맙고
감사하였는지 도시를 "네오가이샤라" 라고
불렀습니다.
이후에 도시 곳곳에 황제의 신상을 세워 그를 경배하였다고 합니다. 우리가 쉽게 추측할 수
있는 것은 다른 소아시아 교회와 더불어 신앙을 지키는 것이 무척 힘든 상황에서 빌라델비아 교인들은 신앙생활을 했다는 것입니다. 더구나 황제에 대한 호감을 갖고 있는 도시에서, 그들의 삶의 주님을
예수님으로 고백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웠겠습니까?
하지만 이들은 적은 능력을 가지고 혹은 아무런 능력도 없이 그들은 신앙을 지켰고 그래서 주님은 빌라델비아 교회를 향하여 책망의 말씀보다는
오히려 희망과 칭찬의 말씀만을 했습니다.
빌라델비아 교회에 말씀하시는 주님은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분으로 묘사됩니다. 즉 주님은 권위와 통치권자가 되심을 상징합니다. 그분께서는 빌라델비아 교회 앞에 닫힌 문이 아닌 열린 문을 두셨다고 말씀합니다. 결코 어느 누구라도 그 열린 것을 닫을 수 없는 열린문을 빌라델비아 교인들에게 두셨습니다.
이렇게 구원의 열린 문을 향하여 빌라델비아 교회의 교인들은 인내하라 주님의 말씀을 지키며 그들에게 준비되어 있는 면류관을 향하여 힘차게 나아갔습니다.
그렇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들 앞에도 주님께서는 열린 문을 예비해 놓으셨습니다. 우리를 향한 주님의 구원계획은 그 어느 누구라도 바꾸어 놓을 수 없으며 우리를 향한 주님의 사랑은 더할 나위 없이 공고합니다.
이에 대한 우리의 응답은 어떠해야 할까요 빌라델비아 교회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우리들의 대답을 찾아야 합니다. 많은 능력이 있다면 어려울 것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적은 능력을 가지고 어려움을 이겨내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만약 자신이 능력이 있다 여길 때 우리는 우리 주위의 다른 이들을 돌아보아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많이 맡긴 자들에게는 많은 것을 찾으시기 때문입니다(눅12:48). 또한 우리가 능력이 없다 여길 때에도 우리는 능히 우리 앞에 놓여 있는 시험들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맨 처음 시도하는 이들이 아니라, 우리들에 앞서 이뤄낸 이들, 빌라델비아 교인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로 이 경주를 온전하게 마치도록 우리를 도우시는 성령 하나님께서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들도 해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인내하라는 말씀을 지키는 자들에게 주님께서는 약속하시길 우리를 지키시며, 우리로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신다고 하십니다. 또한 이기는 이들이게 성전의 기둥이 되게 하시며 우리들 몸에 주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이름, 그리고 새 예루살렘의 이름을 써 두셔 우리의 소속을 확실케 하신다고 약속하십니다.
이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끝까지 승리하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속회원들이 함께 할 일들:
1) 마태복음 20장 25-28절을 읽고 주님의 섬김에 대해서 생각해 봅시다. 또한 우리가 주님을 섬긴다며 어떻게 해야 할지도 나누어 봅시다.
2) 데살로니가전서 5장 5-10절의 말씀을 읽고 하나님께 속한 자들이 가져야 할 태도에 대해서 나누어 봅시다.
3) 서로 기도의 제목을 나누며 중보기도가 필요한 속회원들을 위해 중보기도 합시다.
* 찬 송: 506장, 예수 더 알기 원함은
* 헌 금:
* 광 고:
*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