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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송: 315, 돌아와 돌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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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한계시록 3:1-6


: 우리 행위의 온전함을 원하십니다!

 
           

 사데 교회 (계시록3:1-6)

사데(Sardis)남은 자또는 남은 물건이라는 뜻으로 고대 리디아 왕국의 수도였습니다. 두아디라(2:18)에서 남쪽으로 약 48km지점에 있던 성읍으로 헤르무스(Herm-us)강과 트몰루스(Tmolus)산 사이의 계곡에 자리잡고 있었으며 주변보다 약 1,480ft (450m) 정도 높은 고지에 자리 잡고 있으면서 후면에 높은 산이 있는 천연의 요새였습니다.

또한 이곳은 에게해로부터 내륙지방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지이어서 무역이 활발했고, 보석세공 기술이 발달하여 세계에서 처음으로 금과 은을 사용하여 동전을 만들어 사용한 부유한 도시였습니다. 또한 무역과 군사적인 면에서뿐만 아니라 일찍부터 양털 가공업과 염색업이 시작되어 공업적으로도 크게 번성하였습니다. 이러한 사데는 B.C.700년경부터 B.C.546년까지 리디아(Lydia) 왕국의 수도였지만 그 이후 알렉산더의 정복으로 그리스령이 되었다가 B.C.214년에는 안디오쿠스(Antiochus)의 공격으로 로마의 속국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재정적인 부유함 속에서 사데의 사람들은 여신 시벨레(Cybele)를 주신으로 섬겼는데 그 신전은 에베소의 아테미 신전과 규모가 맞먹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A.D.2세기경 이 도시는 그 도덕적 퇴폐와 함께 몰락하여 오늘날까지도 폐허로 남아 있습니다.

한편 이곳 사데에 세워진 교회는 어떻게 시작된 교회인지 그 배경과 역사가 어떠한 것인지 전혀 성경에 알려지지 아니한 교회입니다. 다만 A.D.2세기경의 이곳 교회 감독이었던 멜리토(Melito)가 뛰어난 주경가이자 기독교 변증가였다는 사실만이 역사적으로 증거되고 있을 뿐입니다.

사데교회는 책망만을 받은 교회입니다. 어떻게 본다면, 아시아의 일곱교회중 가장 초라한 교회였으며, 성적이 좋지 못한 교회라고 볼 수 있습니다.

부유하고 열심이 있었던 교회였지만, 점차로 세속화되어서 교회로서의 사명과 가치를 잃어버린 교회가 바로 사데 교회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라고 책망하셨던 것입니다.

많은 수와 부유함과 화려하고 아름다운 성전을 가지고 있지만, 세상에 대해서 아무런 행위도 빛도 발하지 못하는 현재의 많은 교회의 모습은 아닐까 라고 생각합니다.

주님이 교회들에게 원하시는 것은 행위의 온전함입니다. 믿음으로 행하는 온전한 행위입니다. 주님을 믿는다 하면서 그 생활 속에 주님의 모습과 행위가 드러나지 않는다면 그 믿음은 죽은 것입니다. 자신과 남을 속이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을 가졌지만 실상은 비그리스도인인것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하나님은 회개할 기회를 주십니다. 어떻게 받았는지 어떻게 들었는지, 그 처음에는 어떠했는지를 생각하며 회개할 기회를 주십니다. 우리는 우리의 믿음과 행위를 돌아보아 깨어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도둑같이 이르는 주님의 다시 오심을 대비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비록 교회가 책망밖에 받지를 못했지만 그 안에는 흰옷입은 더럽히지 않은 이들이 있어 주님과 함께 다님이 합당한 자들이 있다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그들을 향해 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 아니하고 인정하실 것임을 약속하십니다.

다른 이들이 어떠하든지 우리는 신앙의 온전한 모습과 행위를 지켜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를 살리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를 통해서 다른 이들도 살 수 있는 길입니다. 다른 사람을 탓하지 맙시다. 다만 나를 통해 우리 주변이 온전해 지도록 우리의 행위를 지킵시다. 그것이 어두움을 밝히는 길이며 우리가 주님 앞에 인정받는 길입니다.

속회원들이 함께 할 일들:

1) 주님이 인정하시는 행함이란 무엇일까요?. 25:31-46 을 읽고 의견을 나누어 봅시다.

2) 처음 예수님께서 주되심을 믿고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결심했던 순간을 생각하며 나누어 봅시다.

3) 서로 기도의 제목을 나누며 중보기도가 필요한 속회원들을 위해 중보기도 합시다.

 

 

* 찬 송: 519, 십자가를 질 수 있나


* 헌 금:


* 광 고:


*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