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속회공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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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 내용

찬송 : 369, 네 맘과 정성을 다하여서

 

기도 :

성경 : 요한계시록 2:12-17

말씀 : 주님의 말씀을 듣고 회개할 때입니다!

 

버가모 교회 (계시록 2:12-18)

버가모(Pergamum)는 서머나에서 북쪽으로104km 지점에 위치한 내륙도시입니다. B.C.130년경에 로마의 식민지가 되기 전에는 무시아 주라고 불렸던 곳의 수도였으며, 의학교와 20만권에 달하는 책을 소장한 도서관이 있었던 곳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또한 이곳에는 제우스(Zeus), 아에스쿨라피우스(Aesculapius), 아테네(Athene), 디오니소스(Dionysos)를 모신 신전뿐만 아니라 수많은 신들을 섬기는 전이 있어 우상 숭배의 본거지가 되었고, 에베소 지역보다 먼저 황제 숭배를 위한 신전이 건립될 정도로 우상숭배의 중심지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님은 이곳을 사탄의 위가 있는 곳이라고 하셨던 것입니다(13)

 

그렇지만 이렇게 우상숭배의 본거지에서 있으면서도, 안디바와 같은 순교자가 나올 정도의 환난과 박해의 현장속에 있으면서도, 버가모 교회는 주님을 향한 믿음을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버가모 교회의 성도들이 어디에서 살고 있는지 아신다고 하시며 그들의 충성된 믿음을 칭찬하셨습니다.(13)

 

우리 주님은 주님의 신실한 그의 백성들이 어떠한 상황속에서 그리고 어떠한 곳에서 우리가 주님을 향한 믿음을 지키기 위해 애쓰며 살아가고 있는지 아시고 계십니다. 그리고 우리를 향하여 너희들의 애씀과 노력을 아신다고 하십니다.

 

그러나 버가모 교회의 교인들이 충성되이 그들의 믿음을 지켰지만 그래서 주님으로부터 칭찬을 들을 수 있었지만 주님은 버가모 교회에게 몇가지의 책망할 것이 있음을 말씀하십니다. 십볼의 아들인 모압 왕 발락의 돈에 팔려, 이스라엘을 유혹하여 바알에게 드리는 풍요의 예식에 참여하게 하고 결국에는 이스라엘로 하여금 행음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는 올무를 놓게 했던 발람의 교훈을 지키는 니골라 당이 버가모 교회 내부에 있음을 지적하십니다.

 

그리고 교회 내부에 존재하는 일부의 죄에 대해 교회 전체적으로 회개할 것을 촉구하십니다. 죄는 그것을 지은 자들에게 돌아가지만, 또한 다른 이들에게 영향을 주며 전체를 오염시키고 맙니다. 같은 교회 내에서 죄 짓는 자들을 보고도 침묵하는 것은 간접적인 죄에의 참여입니다. 그래서 바울도 과거에 음행하는 자들을 징치하지 아니하고 용납한 고린도 교회 전체를 꾸짖었던 것입니다.(고전5:2; 6:5)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주위에 범죄하는 자가 있거든 그가 회개하도록 훈계해야 하며 그의 죄에 대하여 같이 회개하여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세상의 불의나 범죄함에 대해서 우리는 아무런 대응없이 침묵하는 것이 아니라, 죄로부터 돌아섬을 촉구해야 하며 또한 동시에 우리의 회개함이 있어야 합니다. 

 

회개는 단순의 범죄의 깨달음이나 뉘우침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회개는 돌아섬이며 범했던 죄로부터 떠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우리가 회개할 때, 주님은 감추었던 만나 즉 주님이 주시는 영생의 선물을 주시며 우리의 애씀과 노력에 합당하게 흰돌 위에 우리의 이름을 새겨서 우리에게 주실 것입니다. 그럼으로 우리는 주님이 베푸실 천국잔치에 참여하게 되며, 믿음의 경주를 완주한 승리의 기념으로 상급을 받게 될 것입니다. 

 

 

* 흰돌 : 고대에는 특별한 잔치에 입장하기 위한 표로써, 운동선수의 승리를 상징하는 표로서, 노예에게 자유를 주는 표로서 사용되었다)

 

속회원들이 함께 할 일들:

 

1) 주님은 왜 바리새인과 헤롯의 누룩을 조심하라 하셨을까요? 그 이유를 생각하며 나누어 봅시다.

2) 회개의 합당한 열매란 무엇을 의미할까요?

3) 서로 기도의 제목을 나누며 중보기도가 필요한 속회원들을 위해 중보기도 합시다.

 

*찬송 :

*헌금 :

*광고 :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

 

요한계시록 2:12-17

 

12 버가모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좌우에 날선 검을 가지 이가 가라사대

13 네가 어디 사는 것을 내가 아노니 거기는 사단의 위가 있는 데라 네가 내 이름을 굳게 잡아서 내 충성된 증인 안디바가 너희 가운데 곧 사단의 거하는 곳에서 죽임을 당할 때에도 나를 믿는 믿음을 저버리지 아니하였도다

14 그러나 네게 두어 가지 책망할 것이 있나니 거기 네게 발람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발람이 발락을 가르쳐 이스라엘 앞에 올무를 놓아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였고 또 행음하게 하였느니라

15 이와 같이 네게도 니골라 당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16 그러므로 회개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속히 임하여 내 입의 검으로 그들과 싸우리라

17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또 흰 돌을 줄 터인데 그 돌 위에 새 이름을 기록한 것이 있나니 받는 자 밖에는 그 이름을 알 사람이 없느니라